소등식과 장례식, 두 ‘끝’의 장면에서 삶을 다시 본 이야기.라이프리뷰 명상은 죽음을 떠올리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자기성찰 명상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전하는 조용한 질문, “마지막 순간, 지금 잘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1. 불이 꺼지던 순간, 삶의 방향을 떠올리다 교실의 불이 하나둘 꺼지고, 아이들의 손에는 작은 촛불이 켜졌다.수능을 앞둔 공식적으로 마지막 야간자율학습,‘불을 끄고 마음의 별을 켜볼까’라는 이름의 소등식이었다.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지만진솔하게 털어놓는 친구들의 속내에 잔잔한 웃음꽃이 피었다. 오랜 시간 달려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약간의 긴장,그리고 묘한 평온이 함께 깃들어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문득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일단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고..